낮에 집을 비워도 택배 걱정 없이
혼자 살거나 낮 시간 집을 비우는 일이 잦은 주민이라면 문 앞에 놓인 택배가 사라질까 봐 신경 쓰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광주 북구가 이런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안심택배보관함을 6개소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안심택배보관함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무인 물품 보관함으로, 택배를 집 대신 보관함으로 받아 원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대면 접촉 없이 물건을 받을 수 있고, 문 앞에 두는 택배의 분실·도난 위험을 줄일 수 있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이용이 늘고 있다.
이용 방법은 다섯 단계
- 택배 신청: 물품 주문 시 받는 장소를 가까운 안심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한다.
- 물품 배송: 택배기사가 지정된 보관함에 물품을 넣는다.
- 문자 수신: 배송 일시와 보관함 번호, 인증번호가 수령자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 물품 찾기: 원하는 시간에 보관함에서 휴대폰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한다.
- 수령 완료: 보관함 문이 열리면 물품을 꺼내면 된다.
보관함 위치 6곳
- 각화종합사회복지관(북구 군왕로207번길 6)
- 청소년수련관 별관(북구 대천로 86)
- 새봄어린이공원(북구 설죽로214번길 6)
- 용흥어린이공원(북구 우치로100번길 26)
- 효죽공영주차장(북구 우치로100번길 26)
- 동부시장(북구 중문로9번길 39)
이용 전 알아두기
보관함 이용은 무료지만, 물품 보관 시간이 48시간을 넘기면 하루에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다른 이용자를 위해 물건은 되도록 빨리 찾아가는 것이 좋다. 반품이나 냉장·냉동 식품 등 장시간 보관이 어려운 물품은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문의
북구청 안전총괄과(☎062-410-675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