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태양광, 설치비 부담 덜고 전기요금도 절약
광주 남구가 '2026년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주택 외벽 등에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달아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도록 돕는 사업으로, 정부(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와 연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있는 단독주택·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소유자다. 다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급사업으로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얼마를 지원받나
가구당 500W 이내의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총 설치비의 80% 이내다. 지원 금액은 1W당 1,600원 정액으로, 500W 기준 약 80만 원이 지원된다. 500W 설치단가가 약 1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자부담은 20% 수준이다.
- 사업 대상: 남구 소재 단독·공동주택 소유자
- 지원 내용: 500W 이내 태양광 설치비의 80% 이내(1W당 1,600원)
- 사업 규모: 100가구 내외
- 사업 기간: 2026년 10월~2027년 2월
신청 방법과 기간
신청은 주택 소유자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참여기업과 먼저 계약을 맺은 뒤, 참여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신청 기간: 8월 25일(화)~9월 18일(금) 오후 6시
- 참여기업 목록은 신재생에너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남구 공고문 붙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출은 참여기업이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며, 마감 전 도착분에 한한다.
선정은 예산 범위에서 국내 제조 셀·모듈 사용, 저탄소 태양광 모듈 사용, 하자보증 기간 5년, 접수 순서 등을 따져 우선순위를 매긴다.
신청 전 유의할 점
이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남구가 최종 선정돼야 추진이 가능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이 변경·취소될 수 있다. 계약 시에는 참여기업의 과대 홍보에 주의하고 자부담 금액, 설치 모델, 무상 하자보수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일조권·조망권 등 이웃 간 분쟁은 남구와 에너지공단이 중재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문의
남구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팀(☎062-607-36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