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에서 마을로, 국가유산 한마당
광산구가 '제4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을 연다. 10월 17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유적에서 마을로'를 주제로 열린다. 국가유산 한마당은 생생국가유산사업과 향교서원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지역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유일의 박람회형 행사다. 지역 국가유산 활용단체와 신창동 주민들이 함께 유적과 국가유산 이야기, 마을의 생활문화를 나눈다.
공연과 전통 체험
퓨전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달의정원 음악회'로 문을 열고,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교류를 담은 참여형 연극 '월봉로맨스', 고봉의 '자경설'을 바탕으로 한 음악 프로그램 '자경야담'이 이어진다. 선비복과 전통 약도구를 체험하는 '선비의 하루'와 '사전약방문', 전통음료를 맛보는 '다시카페'도 운영된다. 신창동 출토 유물과 옛 생활기술을 살린 체험도 풍성하다. 바람개비 문양 칠기를 활용한 '신창동 씽씽이 만들기', 출토 악기·마한 의상 체험, 활비비로 불피우기, 절구방아로 탈곡하기, 목궁으로 사냥하기와 옻칠·직조·토기·목공 체험, 깃털부채·석고방향제 만들기, 야외 화덕에서 음식을 나누는 '마한의 부엌'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올해는 신창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주민들이 생활 경험과 손기술을 살려 축제를 함께 만든다. 헌 옷 수선과 신창동 유물카드 만들기, 친환경 에너지 체험, 분리배출 퀴즈 등을 직접 운영하고 떡메치기와 떡 나눔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일부 체험은 월봉서원 누리집(www.wolbong.org)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나머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광산구 관광육성과(062-960-82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