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악 한마당, 10월 24일 무료 공연
광산농악보존회가 전통 농악의 흥과 해학을 나누는 '2026 사시사철 굿이여' 10월 공연을 연다. 공연은 10월 24일(토) 오후 2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광산구 하남지실길 255-94)에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전통 농악과 지역의 무형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호남검무에서 도둑잽이굿까지
무대는 오후 2시 마실공연단 목문화융팀의 한진옥류 호남검무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 20분부터는 광산농악의 역동적인 가락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설소고놀이가 정영을 이수자의 안내로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이어지는 하이라이트는 잡색놀이 '도둑잽이굿'이다. 탈을 쓴 잡색들의 익살스러운 대화와 연희가 어우러지는 풍자극으로, 마을 공동체를 훼손한 도둑을 잡아 질서를 회복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웃음 속에 담아 이웃 간 단결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널뛰기·버나 돌리기 상시 체험
공연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널뛰기와 버나 돌리기, 죽방울 등 쉬운 놀이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놀이까지 보존회가 직접 방법을 알려준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62-960-998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