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요청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승용차 5부제(요일제)가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요일별로 차량 번호 끝자리가 제한되며, 광주 시민들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할 것을 당부받았다. 제한 번호는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가정에서는 저녁 5시부터 8시까지의 가전제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전기차나 휴대폰 충전은 낮 시간에 하는 등 전기 사용 습관을 조정해야 한다. 적정 실내온도(난방 20°C, 냉방 26°C) 유지와 불필요한 조명 끄기도 중요하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에너지 수급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에 참여해 절약한 만큼 혜택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도 "도시 단위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에너지 위기 극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국민행동은 자원 수급 불안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전체적인 위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