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24시간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구는 13일 카카오톡 기반 챗봇 ‘건강백세봇’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야간이나 공휴일 등 보건소 업무 시간 외에도 시간 제약 없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보건소 소개 및 증명서 발급 절차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정보 ▲병원·약국 및 응급의료기관(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포함) 안내 ▲임신·육아 지원 사업 ▲마음건강 상담·치매 조기검진 정보 ▲생활 건강정보 등 6개 핵심 분야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방법, 국가 예방접종 일정, 임산부 지원 사업 신청 방법 등 반복적인 전화 문의가 많았던 정보를 챗봇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 제고와 주민 편의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챗봇 도입은 디지털 환경에 맞춘 스마트 보건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이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백세봇’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광주서구보건소건강백세봇’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송다은 기자 song.de@kore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