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이 동반 가족의 지하철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광주교통공사는 16일부터 지하철 역사에서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와 가족수유실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무거운 유모차를 집까지 다시 가지러 갈 필요 없이 지하철역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모차는 어디서 빌리나요?유동 인구가 많은 5개 역에 유모차가 비치된다. 남광주역, 금남로4가역, 농성역, 운천역에 각 1대씩, 문화전당역에는 2대가 마련돼 총 6대를 상시 대여할 수 있다.
어떻게 이용하나요?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각 역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최대 5시간까지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다만 유모차는 대여한 역에 다시 반납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목)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이 포함된 금·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다.
아기 쉼터도 새 단장유모차 대여와 함께 가족수유실도 문을 열었다. 금남로4가역과 운천역에 마련된 수유실은 최근 독립형 공간으로 꾸미고 급수시설을 정비하는 등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금남로4가역 수유실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자문을 받아 공간을 설계해 엄마와 아이 모두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봄을 맞아 나들이를 나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교통공사 문화홍보팀 (062-604-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