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꽃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과 손을 잡는다.

동구청은 13일, 2026년 '청년 자율공간 조성' 사업에 참여할 민간 공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카페, 서점, 공방 등 동구에 위치한 다양한 민간 공간을 청년들의 모임과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소재한 민간 공간으로, 청년들을 위한 모임 장소 제공이나 워크숍,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의사와 능력을 갖춘 운영자다. 총 9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곳마다 약 160만 원의 운영비 지원이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동구청 별관 4층 인구청년정책과) 또는 이메일(shh82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 후 수신 확인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구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062-608-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지역 곳곳에 생기길 기대한다"며 "민간의 창의력과 공공의 지원이 결합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