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독감: 어린이(2회 접종 대상) 9월 22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 9월 29일부터
- 코로나19: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 시작
특히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맞거나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총 1회만 접종한 경우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다.
114개 지정 의료기관서 접종 가능
독감 접종은 남구 관내 위탁의료기관 114곳에서 받을 수 있다. 어린이는 56곳, 임신부 43곳, 어르신 114곳에서 접종 가능하다. 코로나19는 85곳에서 접종한다. 두 백신의 접종 가능 병원이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이 다른 데다 의료기관마다 혼잡이 예상된다"며 "방문 전에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통화 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분증 필수 지참…임신부는 확인서류 챙겨야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062-607-6172, 4465, 446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