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2027년 예산 3.5억 원의 사용처를 주민 손에 직접 맡긴다. 광산구는 오는 5월 2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형)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광산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소재 기관·단체 직원이나 사업장 종사자도 가능하다.

어떤 아이디어를 내면 되나공모 대상은 광산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단년도 소규모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생활밀착형 마을 현안 해결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 사업이 해당한다.

반대로 △특정 개인이나 단체 이익을 위한 사업 △일회성 행사·축제 △사유지 투입 사업 △이미 운영 중인 시설의 운영비 요구 등은 제외된다.

어떻게 신청하나신청은 ①광산구 주민e참여(https://pb.lofin365.go.kr/GWANGSAN/main) ②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www.gwangsan.go.kr/budget)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이메일(keemhy330@korea.kr)·팩스(062-960-3708)·우편·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광산구청 기획조정실(본관 3층)이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우편은 5월 29일 소인까지 인정된다.

접수된 제안은 6월부터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9~10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 본예산에 반영돼 실제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활 속 작은 불편 하나라도 소중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광산구 기획조정실 혁신정책팀(☎ 062-960-8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