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공원공단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과 국립공원 자연 치유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월부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참여자가 북한산 등 전국 10개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건강관리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1박 2일 과정으로 걷기, 체험활동, 자연소리 명상 등으로 구성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2021년 7월부터 시행된 시범사업으로, 일반건강검진에서 건강위험군으로 판정된 20~64세 국민이 걷기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을 개선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국립공원공단은 4월부터 북한산생태탐방원 등 10개 탐방원에서 계곡길 트레킹, 건강 체조 등 자연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매일 1회(2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박향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