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과거 재난 통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심도를 분석해 이달에 특히 주의해야 할 사고 유형으로 등산사고, 어린이놀이시설 중대사고, 농기계사고를 꼽았습니다. 광주 남구청도 이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등산사고 – 실족·조난이 절반 이상
5월 산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야생화가 피면서 무심코 등산로를 벗어나는 경우가 잦습니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5월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3,966건으로, 연중 9%를 차지했으며 1,559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는 실족(31%)과 길을 잃는 조난(26%)이 가장 많았습니다.
- 안전수칙 :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하세요. 단독 산행보다는 동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린이놀이시설 – 추락사고가 69%
날씨가 좋아지면서 아이들이 놀이터를 찾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어린이놀이시설 중대사고는 총 601건이며, 이 중 5월에 87건(14%)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추락 사고가 전체의 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안전수칙 : 보호자는 반드시 아이와 함께하고, 놀이기구의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하세요. 미끄럼틀·그네 등에서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농기계사고 – 모내기·수확철 집중, 사망률 높아
5월에는 모내기와 마늘·양파 수확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납니다. 최근 5년간 5월에 발생한 농기계사고는 534건으로 43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농기계 사고 사망률은 승용차 교통사고보다 18배 높습니다. 주요 원인은 끼임(35%), 전복·전도(24%)입니다.
- 안전수칙 : 작업 전 농기계 등화장치를 점검하고, 단독 작업 시 주변에 반드시 연락처를 알려두세요. 경운기·트랙터에 사람을 태우거나 과속하지 마세요.
행정안전부는 PDF 자료를 통해 각 사고 유형별 상세 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재난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습니다.
☎ 문의 : 광주 남구 월산4동 (062-607-4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