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가 5·18자유공원 법정·영창 상황재현극에 함께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재현극은 역사 교육을 위한 법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사재판과 구금 상황을 재현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이다.

지원 자격은 광주지역 거주 시민으로, 연령 제한이 없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억·계승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설사 활동 경험이 있거나 연극·마당극 등 배우 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대한다. 단, 상황재현 교육(2~3월 중 5회)에 참여하고, 활동 기간(3월~) 동안 주 2~3회 이상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역할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선발된 시민은 전문 강사로부터 상황재현극 교육을 이수한 뒤, 5·18자유공원 내 법정·영창 시설에서 해설사 또는 상황재연배우로 활동한다. 활동 시 1회당 4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모집 기간은 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이다. 전자메일 또는 5·18기념문화센터 사무실(광주 서구 내방로 152)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각 1부다. 선정 결과는 2월 13일 공고 및 개별 통지된다.

이번 모집은 법정 의무 교육이 아닌 시민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지만, 해설사와 배우 활동에는 법정 직무 교육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경력이 없더라도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5·18기념문화센터 기획운영팀(☎ 062-613-79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