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국회 본청 국민의힘 당대표 회의실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2대 핵심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영업자의 약 48%가 연 영업이익 1,000만 원 미만”이라며 “원자재값과 인건비 부담은 늘고 소비는 살아나지 않아 현장에서는 생존 자체를 고민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정책과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저임금 제도 개선 및 주휴수당 폐지 등 노동·임금 구조 개선 ▲소액 긴급금융 도입 ▲지역신보 금융지원 확대 ▲소상공인 복지 및 재도전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송 회장은 “오늘 전달한 과제들이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지역경제·민생 살리기’ 기조에 맞춰 이번 지방선거 공약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골목경제를 살려달라는 간절한 호소 한 줄 한 줄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전달받은 과제들을 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전역에서 6·3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