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알리는 활동에 도움이 될 지원사업이 마련됐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2026년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남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전북에 소재한 대학, 연구기관, 민간 및 법인 단체다. 다만, 공모 주제와 맞는다면 다른 지역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호남한국학 관련 강좌를 여는 7개 단체와 학술대회를 여는 7개 단체를 선정해 총 5,6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좌 개최 단체는 최대 500만 원, 학술대회 개최 단체는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강좌는 ‘호남한국학 유·무형 역사 문화 자원’을 주제로 5회 이상 진행해야 한다. 학술대회는 ‘호남의 누정 원림 및 향약 동계 등 공동체 문화’ 또는 ‘호남의 인물, 정신, 문화’를 주제로 1회 이상 열어야 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한국학호남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 자원이 더 널리 알려지고, 지역 인문학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는 한국학호남진흥원(광주 광산구 소촌로152번길 53-27)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chw522@hiks.or.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학호남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기획연구부(062-603-96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