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에 밀리던 동네 반찬 가게, 구청이 '안심 보증' 나선다
광주 남구가 동네 반찬 가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동네 안심 반찬 가게' 지정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며 즉석편의식품 수요는 커졌지만, 온라인 구매 플랫폼이 빠르게 자리를 넓히면서 설 자리가 좁아진 지역 반찬 가게를 위한 지원책이다.
대상은 남구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 업소 81곳이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절임류·조림류·김치류 등을 만들어 파는 가게가 해당한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 광주 남구 관내에 있는 즉석판매제조가공 업소
- 절임류, 조림류, 김치류 등을 취급하는 반찬 가게 (2026년 10월 기준 81곳)
개인이 아니라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신청하는 사업이다.
어떤 혜택을 받나
지정 업소에는 현금 지원금 대신 가게 운영에 바로 도움이 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 맞춤형 위생 컨설팅: 시설·환경·개인위생 등 식품안전관리 전반을 점검
- '안심 반찬 가게' 스티커 교부: 손님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식 표시
- 구청 홈페이지 업소 정보 공개: 주민들이 가까운 안심 가게를 찾도록 안내해 신규 고객 유입 유도
-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도록 지원
지정 기준은 100점 중 85점 이상
신청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시설기준, 위생적 취급 기준, 개인위생,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이력 등 27개 항목을 평가해 총점 100점 가운데 85점 이상을 받은 업소가 지정된다.
신청 방법 —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접수 기간은 2026년 11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온라인 신청 창구는 없고, 아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 방문: 남구청 보건위생과를 직접 찾아 신청서 제출
- 이메일: sun1218@korea.kr로 신청서 전송
- 팩스: 062-607-4405로 신청서 전송
신청에 앞서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과 세부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막히는 궁금증 (FAQ)
- Q. 신청하면 바로 지정되나요? 아니다. 신청서 접수 뒤 맞춤형 컨설팅과 27개 항목 평가를 거쳐 85점 이상인 업소가 지정된다.
- Q. 선정 발표는 언제 하나요? 구체적인 선정·발표 일정은 공고에 명시되지 않았다. 남구청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062-607-4423)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 Q. 과거에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데 신청해도 되나요?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과태료 이력이 평가 항목에 포함되므로, 신청 전 보건위생과에 자신의 상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문의처
- 담당: 남구청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
- 전화: 062-607-4423
- 신청서 제출: 이메일 sun1218@korea.kr / 팩스 062-607-4405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업소를 발굴하고, 지역 소비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