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해설·음식 한 코스로

광주 광산구가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미술과 음식으로 경험하는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미술 테마편'을 9월 30일부터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 마을 곳곳의 공공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해설사의 해설과 미술 체험, 중앙아시아 음식 체험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먼저 문빅토르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 마을미술관을 둘러보며 작품에 담긴 고려인의 삶과 역사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바람개비지역아동센터까지 이어지는 공공미술 탐방로를 걸으며 골목 곳곳의 작품을 감상하고 컬러링 도안 색칠하기 등 미술 연계 체험에 참여한다. 마지막에는 중앙아시아 음식을 맛보며 마을 문화를 가까이 경험한다.

총 10회·회차당 15명, 참가비 선택

운영은 11월까지 총 10회, 회차별 120분(오전 10시~낮 12시)으로 진행하며 회차당 참여 인원은 최대 15명이다. 참가비는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중앙아시아 맛 꾸러미(리뾰시카와 잼) 체험을 고르면 8,500원, 현지식 식사 체험을 고르면 1만 8,000원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해설사 등 지역 관계자와 협의해 탐방 동선과 체험 내용을 정비했다.

예약 방법

참가 신청과 회차별 일정은 무빙트립 누리집(www.movingtrip.co.kr)에서 확인·예약할 수 있다. 국내여행→자유여행에서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미술 테마편'을 고른 뒤 날짜와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탐방 2일 전 예약이 마감되며, 최소 출발 인원은 10명으로 미달 시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예약 취소는 2일 전까지 가능하고 당일 환불은 되지 않는다.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무빙트립' 또는 무빙트립(02-853-38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