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글을 찾습니다.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부터 제5회 '호남학산책 메일링서비스 원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호남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한 일반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호남 인문학에 대한 수기 및 칼럼'이다.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는 호남 지역의 역사적 장소, 문화유산, 전통, 인물 등을 소재로 한 개인의 체험기나 의견을 담은 글을 받는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는 5월 2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원고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의 산문 형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관련 사진을 첨부하면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우편(광주 광산구 소촌로 152번길 53-27)이나 이메일(kamjabong@hiks.or.kr)로 가능하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흥미성, 전달력, 활용 가능성 등 5개 항목(각 20점)으로 평가한다. 총 3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대상(15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글은 한국학호남진흥원의 '호남학산책'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소개된다.

한국학호남진흥원 관계자는 "호남의 풍부한 인문학적 자원을 많은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호남을 방문한 추억이나 지역의 매력을 발견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