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2분기 청년고용연계자금(대리대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자금은 최대 7천만 원 한도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정책 융자 상품이다.

청년 사업자 또는 청년 고용 기업이 대상

신청 대상은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사업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 전체 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가 절반 이상인 경우
  • 최근 1년 안에 청년 근로자를 1명 이상 새로 고용해 계속 근무 중인 경우

여기에 더해 상시 근로자 수가 5명 미만(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금 체납이나 신용도판단정보 등록 같은 대출 제한 사유가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0.8%p 금리 우대…비수도권 추가 혜택

대출은 5년 만기로, 처음 2년간은 이자만 내고 이후 3년 동안 원금을 나눠 갚는 구조다.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분기별로 변동되며, 조건에 따라 최대 0.8%p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여성기업·장애인기업이거나 비수도권(광주·전남 등)에 사업장을 둔 경우에도 추가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지역센터 방문도 가능

신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이트(ols.semas.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준비가 어렵다면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주 지역은 광주 서구 KDB생명빌딩 21층 남부센터(062-366-2122)와 북구 동광주빌딩 2층 북부센터(062-525-2724)에서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대출 실행 순서에 따라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바로 마감되므로, 4월 6일 오전 10시 시작과 동시에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