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다시 하나로 뭉치는 광주와 전남이 통합특별시의 첫 상징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7월 공식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임시 CI 디자인을 공모한다. 1986년 행정구역이 분리된 이후 40년 만의 재결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선정된 작품은 공식 CI가 제정될 때까지 행정·홍보물은 물론 안내판 디자인, 표지판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통합특별시의 상징성과 시·도민의 기대를 담은 상징표시 디자인이다. 응모작에는 다음 네 가지 요소가 반영돼야 한다.
- 전라도 천년의 역사·전통을 계승한 통합의 의미
-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대동정신
- 인공지능(AI)·에너지·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농어업의 조화로운 미래 비전
-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gwangju.go.kr)와 전남도 홈페이지(jeonnam.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공모 요강과 제출 서식은 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상징성·독창성·대중성·심미성·명료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 공개검증,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총 9점이다.
- 대상(1점): 250만원
- 최우수상(1점): 150만원
- 우수상(2점): 각 100만원
- 장려상(5점): 각 20만원
- 총상금: 700만원
결과는 6월 중 광주시·전남도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