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선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에서 '광주형 일자리 기업' 4곳, '일자리우수기업' 13곳, '우수중소기업인' 5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는 디에이치글로벌, 씨엠텍, 화인씨앤에스, 동진기업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적정임금과 노동시간, 노사협력, 협력업체 관계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에이치글로벌과 씨엠텍은 '선도기업'으로, 나머지 2개사는 '예비선도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정규직 종사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13가지 행정·재정적 특전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2018년 이 제도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을 인증했다.

이날 함께 선정된 '일자리우수기업' 13곳에는 쿠보텍, 미봉하이텍, 에이치티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최근 1년간 고용을 많이 늘린 기업들로, 총 15종의 금융 및 행정 혜택을 받는다.

'우수중소기업인'에는 기송도 에니트 대표, 문영필 서치 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선정자에게는 11종의 금융·세제 혜택이 2년간 제공된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연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준 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