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건강한 노사 관계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을 찾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9월 24일까지 인증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형일자리’는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 4대 과제를 실천하며 노사가 상생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광주시의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인증을 받게 된다. 인증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3가지 행·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에 이르는 인증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7회째를 맞으며, 지난 6년간 총 28개사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6월에도 희망기업 12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www.gjbizinf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10월부터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1월 중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은 ‘일하기 좋은 광주’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