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가 제16회 광주비엔날레 GB커미션 작품인 권병준·박찬경 작가의 <불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금속 모으기' 시민 참여를 진행한다. 기간은 3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의례 '쇠걸립' 에서 영감을 받았다. 예로부터 마을 공동체가 고철(죽은쇠)을 모아 의례 도구나 상징물(산쇠)로 다시 태어나게 했던 풍습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한 것이다. 시민이 기부한 금속은 모두 녹여져 새로운 악기로 제작되고, 개관식 등에서 공동체의 소리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누가 참여할 수 있나

  •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 학생, 일반 시민, 단체 모두 가능

어떻게 참여하나

  • 집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금속 재질의 물건을 기부하면 된다. (예: 고철, 주방용품, 장식품 등)
  • 기부 장소는 광주광역시 내 공공기관, 교육기관, 시민단체, 주민 생활 거점 및 광주비엔날레 재단이다.
  • 정확한 수거 장소와 시간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혜택

  • 참여자 전원의 이름이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 내 <불림> 작품 크레딧에 기록된다. 개인의 기부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의 일부로 남는 특별한 경험이다.

광주비엔날레 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학생이 예술적 순환 구조 속에서 작품 경험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공동체와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4일 개막해 11월 15일까지 72일간 열린다.

문의: (재)광주비엔날레 마케팅교육부 마케팅홍보팀 062-608-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