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광주김치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JDCC)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32회를 맞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김치로 하나 되는 광주'다. 건강 발효음식인 김치를 매개로 시민과 방문객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치 담그기 체험, 다양한 김치 시식, 김치 요리 경연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밖에도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려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할 계획이다.

광주김치축제 관계자는 "김치는 우리의 대표 전통 발효식품이자 건강식품으로 그 가치가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김치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김치축제는 1992년 처음 시작해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정착해왔다. 최근에는 김치를 통한 지역 문화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