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광주김치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의 서류심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김치 명인과 일반인, 학생 등 8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심사위원단은 김치 담그기 경력, 참가 동기,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부, 명인부, 학생부를 통틀어 총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실기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재료로 김치를 직접 담가 완성도와 맛, 창의성을 겨룬다.

축제 관계자는 "전국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김치 장인과 애호가들이 모여 진정한 김치의 맛과 멋을 보여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정적인 경연을 지켜보고 김치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광주김치축제는 '김치, 전통이 미래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