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한국의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는 ‘광주김치축제’가 32회를 맞아 개막한다.

제32회 광주김치축제는 오는 4월 5일(토)부터 7일(월)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통 K푸드 미식·문화 함께’를 주제로, 김치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K푸드)이자 하나의 문화 콘텐츠임을 보여준다.

축제 현장에서는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 프로그램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김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김치 거리’ ▲김치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 체험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김치 담그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K팝 뮤직캠프, 전통 공연, 김치 관련 강연 등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김치와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광주김치축제가 김치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한국 김치의 깊이와 넓이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며, 입장은 무료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광주김치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