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참석 편의를 높이고자 ‘자율선택형 민방위 교육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구청에서 정해진 교육 일정을 대원들에게 통보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새 시스템을 통해 대원들은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교육 날짜를 직접 선택해 예약하거나 변경, 취소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교육의 자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민방위 교육 체계를 만들고자 했다"고 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원의 연차에 따라 나누어 운영된다.

1~2년차 대원을 위한 4시간 집합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광산구민방위교육장, 수완문화체육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총 21회 실시한다.

3년차 이상 대원을 위한 사이버 교육은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선거 기간인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교육이 잠시 중단된다.

교육 신청은 기간 내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 또는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하면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문의: 광산구 사회재난팀 (062-960-8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