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가도서관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신가도서관은 2021년 6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성장을 위한 마음 치유 독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일상 활동에 제약을 느끼고 심리적 부담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라는 매개체를 통한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상실감’, ‘자기애’, ‘상처를 주지 않고 받지 않는 방법’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정서적 주제들로 구성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다양한 심리 상황에 맞는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해 강좌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이 스스로 독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EBS 토요 인문학 콘서트, 홍대뉴스 빨간책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김세라 작가가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한편 신가도서관은 이와 같은 주민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