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지역 문제 해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광산구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지정기부'란 기부자가 자치단체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미리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를 광범위하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광산구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지정기부사업' 이다. 사업 제안 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보호 ▲시민 참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고려할 것을 권장했다.
총상금은 55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0만원), 장려상 3명(각 5만원)에게 수여된다. 참가상으로 20명을 무작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기부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에 응모한 사람 중 공모 기간 내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인증하면, 선착순 40명에게 1만원 상당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준다. 광산구 주민이 가족이나 지인을 추천해 기부하게 한 경우 추천자에게도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사업제안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우편·방문(광산구청 4층 주민자치과), 이메일(gunlee31@korea.kr), 네이버폼(https://m.site.naver.com/23Luf)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구 관계자는 말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구 내부 평가, 2차 해당 부서 검토, 최종 광산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작은 6월 12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주민자치과(062-960-81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