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참여 기간은 오는 4월 17일까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종의 공공 크라우드펀딩으로, 주민이 원하는 구체적 사업에 기부금이 쓰이도록 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해 이 제도를 활용해 4개 사업에 약 4억 원을 모금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 식사 지원 ‘천원한끼’ 사업은 목표액의 약 420%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이번 공모는 ‘광산구를 변화시키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지정기부사업’을 주제로 한다. 광산구민에게 혜택이 가거나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기부와 답례품이 선순환되는 사업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공모 참여와 별도로, 광산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4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기부인증 행사도 마련했다.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4월 17일까지 우편·방문(광산구 주민자치과) 또는 이메일(gunlee31@korea.kr), 네이버폼(https://m.site.naver.com/23Luf)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구 의회 의결 후 실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광산구 자치행정팀 (062-960-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