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2026년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금빛 고요: 한국 불교미술을 거닐다'를 주제로, 5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누구나 신청 가능, 선착순 100명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10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므로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바로예약'(www.gwangju.go.kr/reserve/) 또는 전화(062-613-5363, 5365)로 하면 된다.
강의 4회 + 현장 답사 1회, 무료
강의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5월 27일 천득염 전남대 명예교수의 '한국의 불교건축과 불탑'을 시작으로, 6월 24일 유근자 순천대 교수의 '한국의 불상', 7월 29일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의 '한국의 불교회화', 8월 26일 최인선 순천대 명예교수의 '호남지역의 불교미술'이 이어진다.
마지막 5회차인 9월 9일에는 황호균 광주시 문화유산위원과 함께 화순 쌍봉사·운주사를 답사하며 강의에서 배운 불교미술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부호 역사민속박물관장은 "31번째 열리는 이번 박물관대학은 한국 불교미술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있게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