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구청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빛고을국악전수관(서구 금호동)에서 '빛고을 국악탐험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전수관 내 5개 테마존을 누비며 국악 유물을 발굴하고 숨겨진 단서를 따라 국악기 정보를 모으는 스토리 기반 미션 탐험 형식으로 꾸며진다.
참가 대상은 7세에서 16세 사이 청소년을 반드시 포함한 가족이다. 미취학 아동도 함께 참여할 수 있지만, 팀당 최소 한 명 이상의 청소년이 포함되어야 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팀으로, 대표 신청자 1인당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가족은 국악 유물 발굴과 복원 체험, 포토존 미션 수행, 흩어진 국악 정보 카드 수집 등 총 120분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서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 국악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5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서구청은 노쇼(No-show) 방지를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할 경우, 향후 '국악기 탐정단'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제한된다. 참여가 어려워진 경우 반드시 5월 1일 오후 5시까지 취소해야 한다.
▶ 문의: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