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덜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5단계 공공임대주택 '릴레이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
4월 — 매입임대·행복주택
이달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다세대주택 등을 공사가 사들여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에서 지내는 긴급주거 대상자는 거주지 구청장이 선정하면 매입임대주택에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위한 행복주택도 4월 중 청약을 받는다. 광주 관내 광주역, 서림마을 다사로움 두 단지가 대상이며, 청약은 각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접수한다. 온라인 일괄 접수가 아니므로 방문·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5월 — 국민임대 신창·하남
5월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신청이 진행된다. 단지별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신창지구 66형(20평): 보증금 2,344만9,000원 + 월세 13만7,000원
- 하남지구 79형(24평): 보증금 3,758만8,000원 + 월세 25만7,500원
두 단지 모두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해 장기 주거 안정에 유리하다. 월세 13만7,000원은 광주 지역 일반 원룸 월세의 3분의 1 수준이다.
3월 건은 참고 — 우산빛여울채·영구임대
3월에는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12형이 예비입주자 미달분에 한해 소득 기준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 150% 이하로 대폭 완화해 공급됐다. 세전 기준 1인 572만45원, 2인 879만9,405원, 3인 1,225만2,644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었다. 영구임대주택 정기모집도 3월 중 이뤄졌다.
혹시 나도 해당될까? 자가체크
- 무주택자인가요?
-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에 거주 중인가요? → 매입임대 즉시 입주 대상
-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인가요? → 행복주택 4월 접수
- 가구 월소득이 중위 150% 이내인가요? → 우산빛여울채(3월) 해당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3월부터 5월까지 촘촘하게 짜인 공공임대주택 타임라인을 통해 주거 불안을 겪는 시민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보금자리를 제때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도시공사 대표번호 또는 거주지 구청 주택과. 행복주택은 광주역·서림마을 다사로움 관리사무소로 직접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