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협력업체, 위기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광주시가 13가지 맞춤형 지원 대책을 내놨다.

지원 대상은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나뉜다. 누가 무엇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했다.

■ 누가 받을 수 있나?

  •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근로자·휴직자 (전체 협력업체 205개사, 광주 소재 거래업체 160개사)
  • 실직·휴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 (중위소득 75~85% 이하, 재산 기준 충족)
  • 제조업·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 사업자 (경영안정자금)
  • 직업훈련이 필요한 국민 (국민내일배움카드, 일부 제외 대상 있음)
  • 매출 감소 사업주 (고용유지지원금)
  •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월소득 252만원 이하)

■ 주요 지원 내용

  • 고용유지지원금 :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의 2/3(대기업 1/2), 1일 최대 6.6만원 지원.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다.
  • 생활안정자금(융자) : 연 1.5% 저리로 의료비·혼례비·장례비·노부모양육비·자녀양육비 등 최대 1,000만원, 소액생계비 200만원까지. 2종목 이상 신청 시 총 2,000만원 한도.
  • 국민내일배움카드 : 발급일부터 5년간 최대 300만원 훈련비 지원. 특히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은 자부담 0% (최초 1회).
  •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 이차보전 최대 3%p (우수기업·매출 감소 기업 추가 지원).
  •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 생계·주거·의료비 등 지원 (국비사업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시비사업 '노랑호루라기' 85% 이하).
  • 협력업체 휴직 근로자 정서·고용지원 : 원예심리치료, 단체 취업컨설팅, 무료 정신건강검사 (8월 예정,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 화재 피해 노·사 무료 노무 상담 : 휴업급여, 퇴직금, 실업급여 등 노무 상담 (1588-6546).
  • 협력업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징수유예 :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6개월~최대 1년 연장.

■ 신청 방법 및 문의처

지원 항목별로 담당 부서와 연락처가 다르다. 원하는 지원을 찾아 바로 문의하면 된다.

  •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협력업체 근로자 지원) : 062-613-3592
  • 광주시 창업진흥과(협력업체 지원) : 062-613-3861
  • 광주시 돌봄정책과(위기가구 긴급복지) : 062-613-3391
  • 광주일자리종합센터(취업컨설팅·휴직자 지원) : 062-613-5991~8, 062-613-5590~2
  • 기업성장지원팀(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 062-956-2642 / 바로가기
  •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특화훈련) : 062-350-5825 / 바로가기
  • 광주노동권익센터(무료 노무상담) : 1588-6546 / 바로가기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민내일배움카드·고용유지지원금) : 1350 / 고용24
  •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생활안정자금 융자) : 1588-0075 / 근로복지넷

■ 알아두면 좋은 팁

  • 생활안정자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을 들으면 자부담 없이 최신 기술(반도체, AI, 클라우드 등)을 배울 수 있다.
  • 휴직자 정서·고용지원 프로그램은 8월 중 운영 예정이니, 협력업체 휴직 근로자는 광주일자리종합센터에 미리 문의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화재 피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