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에 있는 교복나눔공유센터가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무료로 나누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복 값 부담’은 자녀 교육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센터를 활용하면 새 교복을 사지 않고도 깨끗한 중고 교복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다만 점심시간(12시~1시)과 공휴일, 주말(토·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방문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위치는 광주 남구 서문대로 749번길 7-3(진월동 316-7)로,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의는 남구청 교육체육과 교육지원팀(☎ 607-2413)으로 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방문 전에 원하는 중학교·고등학교의 교복 재고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다. 센터는 매주 교복 수집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첨부파일(‘교복 수집현황’)을 통해 어떤 학교의 몇 벌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확인 없이 방문하면 원하는 교복이 없을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다.
교복나눔공유센터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에게 다시 전달하는 순환 체계로 운영된다. 교복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이나 자녀가 여러 명인 가구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자는 취지”라며 “많은 학생들이 편하게 방문해 교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센터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복이 상시 비치되어 있으며,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라면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별도의 소득 제한이나 연령 제한 없이 광주 남구를 포함한 전국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복나눔공유센터 이용을 원한다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단, 점심시간(12~13시)에는 휴게 시간이니 피하는 게 좋다. 자세한 교복 재고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