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통합도서관이 봄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축제를 연다. 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합도서관 1층 로비 및 다목적실에서 '제14회 도서관 문화마당'이 열린다.
올해 문화마당의 주제는 '문학, 너를 만나기 800m 전'이다. 완성된 문학 작품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문학을 향해 걷고 있는 과정, 즉 '800m 전'의 단계에서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작가와의 대화, 낭독 공연,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상권 시인의 '시, 삶을 만나다' 특강 ▲연극배우들이 선보이는 문학 작품 낭독 공연 '낭독, 800m' ▲손글씨 엽서 쓰기, 독서 명언 스티커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이상권 시인 특강은 문학이 일상에 스며드는 방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학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장소가 되고자 합니다"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와서 봄날의 특별한 문학 산책을 즐기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산구통합도서관(062-960-829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