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7월 11일 시청에서 ‘제4차 광주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8기 출범 2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2년간 ▲군공항 이전 관련 법안 통과 ▲어등산 개발 본격화 ▲미래차 산업단지 유치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보편복지 실천 ▲AI 인재 양성 사다리 구축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시민사회 측에서는 광주시의 지속적인 소통에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기우식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은 “한발 더 나아가 행정 혁신과 시민참여예산 활성화에 나서달라”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여성(저출생 정책 등)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환경과 교통(기후위기, 탄소중립) ▲도시 문제(도시철도 2호선 등) 등 4가지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와 참석자들은 현장 질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앞으로의 2년도 시민 일상이 안전하고 평화로울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정책 논의의 장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년간 현안 해결에 시민사회의 역할이 컸다”며 “시민사회와 함께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광주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광주여성의전화,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