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인의 삶과 우리말의 가치

광산구가 인문학 기획 프로그램 용아문학살롱 '시인의 사계' 고창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한 광산 출신 시인 용아 박용철과, 판소리 사설을 문학적으로 정리한 동리 신재효의 삶과 작품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두 인물이 문학으로 지키려 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시대정신을 되짚어보는 자리다.

강연·답사·마당창극·음식체험

행사는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북 고창군 신재효 고택에서 열린다. '지속 가능한 인문학 - 이 시대의 언어 회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판소리를 집대성한 신재효 고택을 둘러보는 답사, 체험형 마당창극 '흥보설전' 관람, 흥보가에 나오는 '박'을 주제로 한 음식체험이 이어진다. 대상은 가족과 청년 30명 내외다.

신청 방법

참가 신청은 월봉서원 통합예약시스템(apply.wolbong.org)에서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받는다. 노쇼 방지를 위한 보증금 2천원은 현장 방문 시 돌려준다. 차량과 점심, 간식이 제공된다. 문의는 루트머지(062-444-0767) 또는 광산구 관광육성과(062-960-88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