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에서 돌봄 받는 '살던집 프로젝트'
광산구가 '살던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거·돌봄의 새로운 길을 넓혀 간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으로, 병원이나 요양원 같은 시설이 아니라 살아온 집과 지역에서 존엄한 일상을 누리도록 주거·의료·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권 돌봄 거점 '중간집-선운' 개소
광산구는 10월 13일 전국 최초의 생활권 돌봄 거점인 '중간집-선운'을 연다. 보건복지부 '2026년 중간집 모형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투표 등을 거쳐 유휴 어린이집을 활용해 조성했다. 살던집 프로젝트의 생활권 확대가 첫발을 떼는 것으로, 광산구는 중간집-선운을 중심으로 퇴원 환자 등 회복기 돌봄이 필요한 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주거·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5일 주거·돌봄 정책 공개토론회
이어 광산구는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10월 15일 오후 1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지역사회 주거·돌봄 정책의 대전환' 포럼을 연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살던집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짚어보고 연계 정책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의 기조 강연,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정책 성과 발표, 분야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광산구는 포럼에서 나온 제안을 토대로 살던집 프로젝트의 고도화와 확산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문의는 광산구 돌봄지원팀(062-960-82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