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행사 열고 한복 퍼레이드…11일까지 본격 투어
동구가 지난 3일 충장22에서 '레트로 한복 감성 투어' 개막행사를 열고 주민·상인과 함께 한복 퍼레이드를 펼쳤다. 식전 밴드 공연과 사업 경과·한복의 역사·충장로 한복의 거리 소개에 이어, 한복을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취타대를 앞세워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를 걸으며 도심 퍼레이드를 벌였다. 본격적인 투어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충장로에서 한복을 짓고, 입고, 걷다'를 주제로, 한복을 입고 충장로·금남로 골목의 명소와 한복 명가를 둘러보는 원도심 탐방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충장로4·5가를 지켜온 한복 장인들의 솜씨와 상인들의 정성,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을 관광 콘텐츠로 잇기 위해 기획됐다.
하루 2회 운영하며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회차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회차당 최대 3시간 이용할 수 있다. 당일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2시다.
참가비 1만 원, 완주하면 상품권 2만 원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관광객은 충장상인회관에서 현장 접수한 뒤 참가비 1만 원을 내면 한복과 장신구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시 신분 확인과 물품 관리를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광주극장, 금호시민문화관, 오가헌, 원각사 등 충장로 일대 관광 명소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투어 거점 5곳 이상을 방문해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올리는 미션을 완료하면 '충장의 집'에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는다.
신청 방법
집결과 환복(한복 대여)은 충장상인회관(동구 충장로 50-3)에서 이뤄진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예약과 문의는 충장22(062-413-1122)나 우리옷사랑회(010-8617-4559), 광주아트패스(www.artpass.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