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까지 안 가도 되는 '내 집 앞 보건소'
광주 서구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풍암통합건강센터'를 확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풍암타워(풍암신흥로50번길 55) 1층에 전용면적 270.4㎡ 규모로 조성됐고, 주민 이용이 활발한 풍암호수 맞은편에 자리해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서구보건소까지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덜고, 건강측정부터 관리, 돌봄 연계까지 생활권 안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관리 거점이다.
어떤 측정을 받을 수 있나
센터는 건강측정·상담 공간과 특화 건강측정 공간, 치매안심센터 분소, 건강나눔터 등 기능별 공간을 갖췄다. 전문 건강측정 장비를 확충해 다음과 같은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 혈압·혈당 측정
- 현장진단검사(POCT)
- 보행·근골격 동작기능 분석
- 족부 유형 및 균형 분석
- 스마트미러를 활용한 인지강화 운동
또한 재택의료사업과 건강나눔터,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함께 운영해 건강관리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관련 서비스를 연계한다.
권역별 건강관리 체계의 하나
풍암통합건강센터 확장은 서구가 추진하는 권역별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서구는 18개 동을 상무·농성·풍암 3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건강은 아플 때 치료하는 것보다 평소 내 몸 상태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풍암통합건강센터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건강을 살피는 '내 집 앞 작은 보건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 풍암통합건강센터팀(☎062-601-04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