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식품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위해 911.5㎡ 규모의 공유주방을 전면 무상 개방한다. 이번 ‘공유주방 창업팀 1기’ 모집을 통해 선발된 30개 팀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지역 농산물을 5% 이상 활용한 식품 창업 또는 시제품 개발을 희망해야 한다. 특히 팀원 전원이 사전에 ‘공유주방 첫걸음 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모집 기간 중 5월 8일과 6월 5일 두 차례 교육이 열린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본 50회, 최대 80회의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이커리실과 일반조리실에 데크오븐, 발효기, 급속냉동고 등 전문 장비를 갖춰 초기 창업자도 제품 개발부터 소규모 생산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장점은 사업자등록 전이라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비 창업자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자등록 예정만 밝혀도 심사에서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만 45세 이하)이나 농업인이면 추가 3점이 부여된다. 선발 이후에는 6월 22일까지 광산구청 식품위생과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마치면 된다.
접수는 5월 6일부터 6월 8일 오후 4시까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diddh0428@korea.kr)로 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10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지원과 융복합지원팀(☎062-613-528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