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지역 융복합 가전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 지원책을 내놨다.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부터 근속 축하금, 숙련자 멘토링 인센티브까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이날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크게 기업과 근로자로 나뉜다.
- 기업: 광주광역시에 있는 융·복합 가전 및 전후방 연관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 3월 9일 이후 신규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이 해당된다.
- 근로자(신규 입사자): 만 15세 이상 59세 이하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4대 사회보험에 가입된 상태여야 한다. 주 소정근로시간이 30시간 이상이고 최저임금(10,320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
- 근로자(재직자): 현재 참여기업에 다니는 사람 중 해당 기업에서 5년 이상 일했거나 동종 업계 경력이 10년 이상인 숙련 근로자다.
특히 이전 직장에서 임금 체불 피해를 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어떤 혜택을 받나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다.
① 든든 버팀 안착 지원: 신규 채용을 한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신규 입사자에게는 근속 축하금을 지급한다.② 현장 이음 상생 지원: 신규 입사자와 1:1로 사내 직무 교육을 전담하는 숙련 재직자에게 고용 안착 성공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한다.③ 동행 마중 연계 지원: 구직자, 근로자,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동행 면접비, 취업 성공 축하금, 현장 소통 간담회비 등을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
신청은 이날(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서식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인 가전 분야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숙련 인력의 노하우가 신규 인력에게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특히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의 재기를 돕는 사회 안전망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