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거리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내년도 주제를 시민 의견으로 결정한다.

광주 동구청 충장축제 사무국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2026년 충장축제 주제 선정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 참여 대상은 충장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폼 링크(http://forms.gle/bePdqXcFXWFjtHQY9)에 접속해 내년 축제에서 보고 싶은 주제나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축제 사무국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소정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1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설문조사 종료 후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충장축제 관계자는 “해마다 축제 주제를 정할 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충장축제를 사랑하는 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20회를 넘긴 충장축제는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거리축제다. 1980년대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 콘셉트로 매년 가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사무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축제 기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2025년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