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이 형제·자매가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국비 지원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 강좌가 아니라,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노래를 녹음해 한 편의 뮤지컬을 완성하는 20회 장기 프로젝트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 형제 또는 자매가 있는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 20회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함
  •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대기 인원 10명도 함께 받는다

무엇을 배우나

프로그램명은 '그냥의 나를 찾습니다'로, 비교 대상이 있는 형제·자매 관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계획서에 따르면 아이들은 심리 상담사의 문장완성검사로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감정 카드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가사를 직접 써서 노래로 부르는 과정을 거친다.

후반부에는 팀별로 배경천을 채색하고 보컬 녹음까지 진행하며, 10월 24일 상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실제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마지막 20회 차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 현장을 방문해 업사이클링 굿즈도 만든다.

비용은 얼마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전액 무료다.

신청 방법

  • 접수 기간: 2026년 4월 27일(월) ~ 5월 22일(금) · 선착순 마감
  • 교육 기간: 2026년 5월 23일 ~ 10월 31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12시 30분
  • 장소: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
  • 문의: 062-350-4596

정원이 20명에 불과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도서관 측은 "20회의 수업을 통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한 뮤지컬이 완성되므로,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함께할 어린이만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