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주제로 한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 형식의 참여형 행사다.

‘함께 봄, 같이 봄’을 주제로 한 사진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지난 8일 담양 용마루길에서 진행된 ‘함께 봄으로’ 나들이 행사 현장 사진이 걸린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길을 걷고, 서로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겼다.

전시 관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서구청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서구청 업무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과 동일하다.

이번 행사는 서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후원(총 1,800만 원)과 서구장애인복지관의 참여로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사진으로나마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동행 복지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2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누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 지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의: 광주 서구청 복지정책과 착한동행팀 (062-360-7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