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독거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전등 추가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
북구는 올해 관내 독거노인 가구 50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전등 설치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등은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켜져 노인이 어두운 곳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고, 평소 불이 켜지는 패턴을 통해 외출 여부나 이상 신호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운영 중인 독거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함께웃는마을' 안전망과 연계된다. 함께웃는마을은 지역사회 복지전문가가 주 1회 이상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 관리사가 스마트 전등의 점등 패턴을 원격으로 확인하며, 평소와 다른 패턴이 감지되면 즉시 현장 방문 또는 긴급 연락을 통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스마트 전등 설치를 원하는 독거노인 가구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스마트 전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문의: 북구 복지정책과 (062-410-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