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반려견과 함께 사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산책 교육을 시작한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 훈련사가 야외에서 반려견과 보호자의 움직임을 직접 교정해 주는 실전 밀착형 코칭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 돌발 상황에서 보호자의 통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0팀을 모집하며, 교육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원데이 수업과 2회 집중교육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원데이 실전 코칭’과 ‘권역별 2회 집중 교육’이 마련됐다.

  • 원데이 실전 코칭: 5월 23일과 24일 광주시립미술관 옆 잔디밭에서 열린다. 이틀 중 하루만 선택하면 되며, 오전반(10시30분~낮 12시) 또는 오후반(1시30분~3시) 중에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20팀씩 총 80팀을 모집한다.
  • 권역별 2회 집중 교육: 서구와 광산구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과정으로, 6월 13일·20일(서구) 또는 6월 14일·21일(광산구) 이틀 모두 참석해야 한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3개 시간대가 운영되며, 시간별 10팀씩 총 60팀을 모집한다.

20kg 이하 중소형견만 신청 가능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반려가족이다. 교육 중 안전 관리를 위해 체중이 20kg 이하인 중·소형견만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펫티켓 이론부터 문제행동 상담, 리드줄 핸들링 실습까지 반려견과 보호자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꾸려졌다.

수강료는 완전 무료다. 배귀숙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인이 반려견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비반려인을 배려하는 산책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5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신청은 5월 1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카드뉴스란에 게시된 포스터 속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 반려동물복지팀(062-613-30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