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3일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연다. 도서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4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매직&버블쇼와 방탈출 게임까지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키득키즈 매직&버블쇼’ 가 도서관 내 공연장 역할을 하는 강당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도서관 코드 제로: 사라진 번호를 찾아라! △도서관 미션 방탈출 △우리가족 힐링 토피어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 공간도 풍성하다. 움직이는 AR 그림책 체험존, 반짝반짝 페이스 페인팅, 와글와글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방정환 작가의 『4월 그믐날 밤』 원화 아트 프린팅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연체 기록까지 풀어주는 ‘깜짝 이벤트’
이번 행사에는 책을 자주 빌려 보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클린 대출 데이’를 통해 행사 당일 도서 연체 기록이 있는 이용자라도 연체 기록을 특별 해제해 준다. 또 행운의 포춘쿠키 증정, 대출 권수 두 배 혜택,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등 풍성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행사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도서관 행사)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좋다. 혹시 사전 접수를 놓쳤더라도 당일 현장에서 취소자에 한해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관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변신한다”며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운남어린이도서관(☎ 062-960-83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