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026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노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경 시기에는 정부 지원금을 미끼로 한 사기 전화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소진공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문자 알림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은 소상공인 밀집도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금 사칭 전형적 수법

소진공이 경고한 주요 사기 수법은 다음과 같다.

  • 정부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추경 지원금이 나왔다"며 개인 정보를 요구
  • "대출을 먼저 받으면 지원해주겠다"며 금융사 앱 설치를 유도
  • 소진공 이름을 도용한 가짜 문자메시지로 링크 클릭을 유인

소진공 관계자는 "정부 지원사업은 절대로 전화나 문자로 개인 계좌번호나 비밀번호를 묻지 않는다"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고 공식 콜센터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은 피해가 의심될 경우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또는 소진공 통합콜센터(1533-0100) 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사업은 모두 소진공 공식 누리집(https://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